![티샷하는 전가람 / 사진[KPGA 제공=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2619110705064a1ab80668b211213117128.jpg&nmt=19)
26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전가람은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 200타 미만을 기록한 전가람은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2위 장유빈을 4타 차로 벌렸다.
전가람은 이날 놀라운 퍼팅 감각을 선보였다.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가 1.54개(2위)를 기록했다.
5번 홀(파3), 6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를 떨어트린 전가람은 8번 홀(파3) 티샷이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져 첫 보기를 적어냈지만 9번 홀(파5)에서 곧바로 만회했다.
후반에는 10∼12번 홀을 포함해 버디 5개를 솎아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물에 빠져 두 번째 보기를 기록했다.
2016년에 데뷔한 전가람은 통산 2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은 아직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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