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라는 곳이 원래 그렇다. 약육강식의 정글이다.
김하성도 FA 대박을 노리고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그랬다, 1억 달러는 기본이었고, 1억3천만~1억5천만 달러까지 예상한 미국 매체도 있었다.
김하성은 여전히 FA 시장에서는 매력 있는 내야수다.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다 소화할 수 있다.
문제는 몸값이다. 올해 성적이 2021년 데뷔 해 다음으로 최악이다. 타율이 0.223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5경기 연속 침묵이다. 16타수 무안타다.
원래 여름에 강했으나 올해는 계속 '겨울'이다.
반등해야 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타격보다는 수비만 해줘도 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유격수는 수비 부담 때문에 타격보다 수비에 치중한다. 어느 정도 타율을 유지만 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수 있다.
다만, FA 대박을 노리기 위해서는 타격도 좋아야 한다.
지금과 같은 성적으로 FA 대박을 터뜨리기에는 무리다.
김하성은 지금 지쳐보인다.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아파도 참고 뛰는 듯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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