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과 ESPN 등 미국 매체는 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타격 능력을 갖춘 자유계약선수(FA)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와 1억8천200만달러(약 2천591억7천만원)에 입단 합의했다"며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구단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SPN은 "계약이 성사되면 아다메스는 버스터 포지 현 샌프란시스코 야구 부문 사장이 2013년 맺은 1억6천700만달러(계약 기간 9년)를 넘어서는 구단 역대 최대 규모 계약 기록을 세운다"고 설명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뛴 올해 성적은 161경기 타율 0.251, 32홈런, 1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3이다.
ESPN은 "30홈런을 칠 수 있는 유격수는 쉽게 구할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 아다메스와의 계약을 최우선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김하성과 함께 뛰었던 이정후가 몸담은 팀이기도 하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기간 4+1년, 보장 금액 2천800만달러, 최대 3천900만달러에 계약했다.
2024시즌이 끝나고서 김하성은 '전별금'인 바이아웃 금액 200만달러를 받고 FA 시장에 나왔다.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대에 오른 김하성은 내년 4월 말 또는 5월 초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이번 FA 시장 유격수 최대어는 아다메스였다.
아다메스가 행선지를 정하면서 '아다메스 다음으로 뛰어난 FA 유격수'로 평가받는 김하성도 MLB 구단과의 협상에 속력을 높일 수 있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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