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의 브랜든 고메스 단장은 11일(한국시간) 윈터 미팅에서 "오타니가 오프시즌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어깨 수술 후 재활에 한발 더 나아갔다"고 말했다.
고메스에 따르면 지난 11월 왼쪽 어깨의 찢어진 관절와순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60피트 거리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오타니는 "최대한 빨리 복귀하는 데 집중하고 싶고, 가장 빠른 시기는 시즌이 시작하는 때다"라고 말했다고 저팬타임즈가 보도했다.
저팬타임즈는 "오타니는 2023년 가을 두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타격에 집중하며 다저스타디움에서 첫 시즌을 보냈다. 투수 임무가 보류된 상태에서 그는 역사적인 한 해를 보냈으며, 한 시즌에 50홈런과 50도루를 기록하고 홈런과 타점 모두 NL 1위를 기록했다. 생애 첫 MLB 플레이오프도 경험했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5~6년 동안 던지는 팔이 버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도류'로서의 경력을 연장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세 번째로 수술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상을 당할 것이라는 각오로 몸을 키워왔다. 업무량이 늘어나면 만성 팔꿈치 문제로 수술이 불가피해진다"며 "나는 오랫동안 '이도류' 로 뛰고 싶다. 현실적으로 투수로서 가장 바라는 것은 수술을 두 번 하는 것이다. 세 번째 수술이 필요하다면 앞으로 5년 안에는 하고 싶지 않다. 나이를 고려하면 35세가 된 뒤 수술을 하고 1년 회복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는 당시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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