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준 감독의 특별한 신임 속에 144경기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오른손목 골절로 시즌 아웃의 아쉬움을 뒤로한 박건우는 여전히 KBO 리그에서 최고의 타격력을 자랑한다.
2024시즌에도 89경기에서 타율 0.344, 13홈런, OPS 0.951의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다.
특히 이호준 감독은 그의 중견수 기용에 대해 "체력적 부담을 고려해 휴식을 충분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스스로 "144경기 모두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두산 시절부터 중견수 경험이 있는 그는 2022년에는 111경기 중 76경기를 중견수로 뛰기도 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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