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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원준의 고백 '이범호 감독님, 내 야구 인생 바꿨다'

2025-01-24 19:12:09

KIA 최원준
KIA 최원준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최원준(27)이 이범호(43) 감독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현했다.

최원준은 최근 은퇴한 선배 윤석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범호 감독의 리더십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2024시즌 타율 0.292, 9홈런, 21도루로 활약하며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최원준은 이범호 감독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감독님이 선수단을 편하게 해주신 것 같다"며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그대로 두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원준은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불필요한 간섭을 하지 않는 점을 높이 샀다. "감독님께서는 선수가 물어보지 않으면 야구에 대해 지적하지 않으신다"며 "프로에 와서 처음으로 감독님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생각 없이 내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범호 감독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선수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최원준의 말처럼, 이는 "KBO 감독님들 중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평가다.

KIA의 2024시즌 우승에는 이러한 이범호 감독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최원준의 인터뷰는 KIA의 팀 문화와 성공 요인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증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야구 전문가들은 "이범호 감독의 선수 중심 접근법이 KIA의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러한 리더십 스타일이 앞으로 KBO 리그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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