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리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조치는 아시아야구연맹(BFA) 소속 국가 및 호주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각 구단은 기존 외국인 선수 3명에 아시아 쿼터 선수 1명을 추가해 총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 경기당 4명 모두 출전이 가능하며, 선수 교체는 1회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KBO는 연장전 이닝을 12회에서 11회로 축소하고, 한국시리즈 경기 방식을 2-2-3에서 2-3-2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규정을 개정했다.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신설, 올해의 감독상 제정 등 리그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제도도 함께 도입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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