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58경기 출전 타율 0.225, 5홈런의 성적을 뒤로하고 재도약을 노린다.
2024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전병우는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OPS 0.718을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내야진 운영에 핵심 역할을 했다.
비시즌 기간 체중 감량에 집중한 전병우는 수비 움직임 개선과 장타력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년간 부상으로 제한된 출장 기회를 받았던 만큼 2025시즌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한 시즌을 완주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을 안고 있는 삼성은 전병우의 활약을 통해 정상 탈환을 노린다.
경험과 열정을 겸비한 그의 새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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