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에서 부상으로 힘겨웠던 시절을 뒤로하고 롯데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손호영은 지난 시즌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8, 18홈런, 78타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연봉 177.8% 인상이라는 큰 폭의 대우를 받았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도 그의 성실한 면모가 돋보였다.
에이전트를 통해 "첫날 도장을 찍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며 자신을 영입한 김태형 감독과 구단에 대한 신뢰와 감사를 표현했다.
2025시즌은 손호영에게 진정한 검증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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