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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벨이다' LG 문보경, KIA 김도영에 대한 깊은 존경심 표현

2025-02-01 21:16:31

LG 문보경
LG 문보경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 주전 3루수 문보경(25)이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2)을 "다른 차원의 선수"라 평가하며 라이벌이자 동료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지난 11월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한 두 선수는 같은 3루수로서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문보경은 김도영의 900g 배트 사용과 가벼운 스윙 메커니즘에 놀라움을 표현했으며 그의 기량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2024시즌 타율 0.301, 22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LG의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문보경은 자신의 성과에 대해서는 "선배들 덕분"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025시즌을 앞두고 체중 감량과 기술 보완에 집중하고 있는 문보경은 2023년과 같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두 젊은 3루수의 성장과 선의의 경쟁이 기대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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