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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안타의 신, 두산 박준순의 프로 도전 시작

2025-02-02 07:15:00

두산 신인 박준순
두산 신인 박준순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두산 베어스의 2025 신인 내야수 박준순(19)이 호주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프로야구 무대 진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박준순은 고교 시절 '타격천재'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34경기에서 113타수 50안타를 기록, 2000년 고교야구 전산화 이후 최초로 시즌 50안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박준순은 프로 무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하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은퇴한 김재호 선배의 52번 등 번호를 이어받은 박준순은 선배의 수비 스타일을 본받고 싶어 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박준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내야 포지션 개편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의 등장을 환영하고 있다.

박준순은 전반기 내 1군 데뷔와 신인왕 수상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열심히 훈련할 생각에 글러브만 3개를 챙겼다"며 각오를 다졌다.

두산 팬들은 새로운 내야 유망주의 성장을 기대하며, 박준순이 팀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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