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빈은 임훈 타격코치의 지도 아래 근본적인 타격 스타일 변화를 이뤄냈다.
이전까지 평범한 콘택트 히터로 인식됐던 그는 타격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강한 스윙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누상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51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2010년 김주찬 이후 14년 만에 롯데 선수 최초로 50도루를 달성했고, 도루 성공률도 83.6%로 크게 향상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황성빈은 첫 억대 연봉(1억5500만원)을 받으며 롯데의 핵심 리드오프 타자로 성장했다.
2025시즌, 황성빈이 롯데 역사상 최고의 리드오프 선수로 도약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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