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태는 프리에이전트(FA)로 삼성에 합류하며 투구 경제성을 높여 장기 이닝 소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존의 삼진 위주 투구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인 피칭을 추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최원태는 삼성 홈구장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투심 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투심은 낮게 제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집중적인 훈련을 계획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새로운 팀에 대한 적응 과정에서 그는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미 팀 내 많은 선수들과 친분이 있어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자신의 신체 컨디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투구 스타일의 근본적인 변화는 단순히 개인의 성과를 넘어 삼성 팀 전체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원태가 새로운 투구 철학을 통해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최원태의 성장 과정과 삼성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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