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건우는 올해 야구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시즌 전반기 타율 0.344, 13홈런, 53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나 7월 말 오른손목 골절로 시즌을 조기 마감해야 했다. 이로 인해 NC는 11연패에 빠지며 9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아픔을 겪었다.
비시즌 동안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던 그는 이제 야구에만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못하는 건 괜찮지만, 다른 선수들이 뛰고 있는데 나만 부상으로 못하고 있다는 게 그립더라"고 말하며 시즌 중 유튜브 활동을 잠시 중단할 계획이다.
NC 팬들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박건우가 2025시즌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의 회복과 재도약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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