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시즌 137경기에서 타율 0.301, 10홈런, 67타점, 13도루를 기록하며 정상급 유격수로 인정받은 박성한은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더 나은 퍼포먼스를 위해 체중을 7~8kg 늘려 현재 87kg까지 찐 상태다. "웨이트에 집중했고, 할 수 있는 만큼 먹었다"며 "트레이너와 충분히 상의해 수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했다"고 밝혔다.

박성한은 장래 꿈꿔왔던 영웅 손시헌 코치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절친 김혜성의 LA 다저스 입단에 자극받아 자신의 목표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김혜성의 도전이 자신의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었음을 분명히 했다.
앞으로 박성한의 성장이 SSG의 팀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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