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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호준 감독, KBO 최초 '7선발 체제' 도입 선언...'과감한 야구' 예고

2025-01-28 13:10:09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NC 다이노스의 이호준 감독이 2025시즌 KBO 리그 최초로 7선발 체제 도입을 선언하며 파격적인 팀 운영 계획을 밝혔다.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첫날, 이 감독은 이러한 전략의 배경과 함께 자신만의 야구 철학을 상세히 설명했다.

7선발 체제 도입의 주된 이유는 부상에서 복귀하는 선수들의 관리다. 이 감독은 "신민혁과 김영규의 투구수 관리를 위해 7명으로 로테이션을 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면서도 팀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 감독은 과감한 선수 기용과 교체 전략을 예고했다. "팬들이 납득하지 못한 플레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필요하다면 주전 선수들의 교체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1군에 콜업된 선수들을 빠르게 기용하겠다는 계획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팀 전력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
이 감독의 이러한 접근은 KBO 리그에서 보기 드문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7선발 체제와 과감한 선수 기용은 리그 전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NC의 2025시즌은 이호준 감독의 새로운 야구 철학이 어떻게 구현되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되고 있다.

팬들과 야구 관계자들은 이 감독의 혁신적인 접근이 NC의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것이 KBO 리그 전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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