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6000만 원이었던 연봉이 117% 상승한 1억 3000만 원으로 책정되면서, 그의 꾸준한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2024시즌 이성규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성규의 성공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퓨처스 캠프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은퇴까지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마침내 빛을 보게 되었다.
삼성의 다른 선수들도 좋은 성적에 걸맞은 연봉 인상을 받았다. 다승왕 원태인, 28홈런을 기록한 김영웅, 외야수로 변신에 성공한 김지찬 등이 큰 폭의 연봉 인상을 받았다.
이성규는 앞으로도 더 나은 성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의 이야기는 꾸준한 노력이 언젠가는 보상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