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28일(한국시간) 윌커슨이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윌커슨은 한국에서 한 시즌 반을 보낸 뒤미국으로 돌아갔다.
브루어스에서 방출된 후 일본의 한신 타이거즈에서 한 시즌을 보낸 그는 2023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애슬레틱스 트리플A 팀에서 14차례 등판한 그는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투수로 롯데와 계약했다.
2023년 시즌 후반기 13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한 그는 2024년에는 32번 등판, 196 2/3이닝 동안 방어율 3.84를 기록했다. 탈삼진율 20.5%, 볼넷 비율 3.3%를 기록했다.
롯데는 윌커슨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터커 데이비슨을 영입하고 찰리 반스와는 재계약했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