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국해 29경기 타율 0.282, 7홈런, 19타점의 활약을 펼친 디아즈는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빛났다. 9경기 동안 타율 0.353, 5홈런, OPS 1.202로 팀의 준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디아즈는 "작년보다 올해가 더 나을 거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AI 예측에 따르면 그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15, 173안타, 42홈런, 115타점으로 MVP급 활약이 기대된다.
디아즈의 최우선 목표는 팀 우승이다. "개인 성적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라며 "지난해 이루지 못한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디아즈는 "이제는 여기가 집처럼 편안하다"고 말했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의 2025년 시즌 활약이 주목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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