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의 1차 지명을 받으며 9억 원의 파격적인 계약금을 받은 장재영은 투수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군 통산 103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7.71에 그치며 어려움을 겪었고, 결정적으로 팔꿈치 인대 수술까지 받게 됐다.

현재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 루벤 카디네스 두 명의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지만, 이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
장재영이 2025년을 변신의 원년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삼진이 많고 콘택트 능력이 부족한 점은 여전히 보완해야 할 과제다. 그러나 그의 타격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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