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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시즌 끝까지 후반기 기세로' NC 김주원의 새 시즌 각오

2025-02-01 14:48:38

NC 김주원
NC 김주원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NC 다이노스의 '차세대 유격수' 김주원(22)이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새 시즌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타율 0.320의 상승세를 올해는 처음부터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2024시즌 전반기 타율 0.195로 부진했던 그는 후반기 코칭스태프와의 조정을 통해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준비 과정이 만족스러워서 믿음이 컸다"는 김주원은 결과가 좋지 않았어도 자신의 방향을 믿고 밀어붙였다고 설명했다.
스위치히터인 그는 "좌타자와 우타자 김주원이 아예 다른 선수"라며 양면의 매력을 강조했다. 리그 최다 몸에 맞는 공(25개)을 기록하는 등 투지도 보여줬다.

오지환, 박성한, 박찬호 등 리그 최고 유격수들의 계보를 잇겠다는 김주원은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려야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프리미어12 대표팀 경험을 통해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한 그는 "부상 없이 전 경기 출장"이라는 새 시즌 목표를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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