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6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성장한 그는 이번에는 손목 수술 이후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2024시즌 타율 1할대(0.197)와 6개의 홈런은 그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신호였다. 특히 홈런 개수를 1개에서 6개로 늘리며 장타력을 과시한 손성빈은 김태형 감독과 코치진의 세심한 지도 아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준비 중이며 스프링캠프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시범경기부터 개막까지 순조롭게 준비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비에서는 주자들이 함부로 뛸 수 없는 포수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세웠다.
백용환 배터리 코치와 함께 공 던지기 기술을 수정하고 어깨 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포수 손성빈, 그의 2025시즌 도전이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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