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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1군 수준은 미 마이너리그 더블A인데, 대우는 트리플A보다 좋아...2025 최저연봉 6천500만원, 트리플A는 5253만원

2025-02-03 16:16:34

2024년 25억원의 연봉을 챙긴 박동원
2024년 25억원의 연봉을 챙긴 박동원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의 아버지 팻 켈리는 신시내티 레스 트리플A 감독이다.

그는 약 3년 전 한 유튜브에 출연, KBO 리그 수준에 대한 질문에 타격은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 사이, 피칭은 트리플A 수준,수비는 더블A 수준이라고 말했다.

KBO리그 수준을 다소 높게 평가했다. 아들이 뛰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MLB 전문가들의 평가는 다르다. 타자의 경우, 전체 수준을 더블A로 보고 있다. KBO 개인 순위표를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상위권에 메이저리그 출신 혹은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이 즐비하다. 대부분이 쿼드러플A 유형이다.

그렇다면 KBO리그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어느 수준일까?

미국 마이너리그를 살펴보면 트리플 A 최저연봉이 3만5800달러(약 5250만원)다. 더블 A는 2만7300달러(4천만원)다.

KBO리그 1군의 2025 최저연봉은 6500만원이다. 기존 5천만원에서 30% 올랐다.
더블A는 물론이고. 트리플A 수준보다 좋다.

수준은 더블A인데 대우는 쿼드러플A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유명 선수들의 연봉도 수준급 트리플A 선수들(최고가 7억원)에 비해 높다. 연봉 10억 이상을 받는 선수가 즐비하다. KBO(한국야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순수 연봉으로 10억원 이상 받는 선수는 총 16명(타자 11명, 투수 5명)이었다. LG 박동원은 25억원을 챙겼다.

한편, 메이저리그의 2025 최저연봉은 76만 달러(14억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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