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약 3년 전 한 유튜브에 출연, KBO 리그 수준에 대한 질문에 타격은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 사이, 피칭은 트리플A 수준,수비는 더블A 수준이라고 말했다.
KBO리그 수준을 다소 높게 평가했다. 아들이 뛰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KBO리그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어느 수준일까?
미국 마이너리그를 살펴보면 트리플 A 최저연봉이 3만5800달러(약 5250만원)다. 더블 A는 2만7300달러(4천만원)다.
KBO리그 1군의 2025 최저연봉은 6500만원이다. 기존 5천만원에서 30% 올랐다.
더블A는 물론이고. 트리플A 수준보다 좋다.
수준은 더블A인데 대우는 쿼드러플A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유명 선수들의 연봉도 수준급 트리플A 선수들(최고가 7억원)에 비해 높다. 연봉 10억 이상을 받는 선수가 즐비하다. KBO(한국야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순수 연봉으로 10억원 이상 받는 선수는 총 16명(타자 11명, 투수 5명)이었다. LG 박동원은 25억원을 챙겼다.
한편, 메이저리그의 2025 최저연봉은 76만 달러(14억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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