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만 감독은 "따뜻한 날씨 속에서 트레이닝에 집중하며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괌의 최상의 훈련 조건을 높이 평가하며 "낮에 비가 내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신인 선수들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배찬승,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 등 신인 선수들이 "기본기를 잘 준비해왔다"며 "첫 단추가 잘 끼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특히 이승현, 김무신, 황동재 같은 젊은 투수들의 성장을 기대하며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 시즌을 향한 삼성 라이온즈의 희망찬 첫걸음이 시작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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