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롯데의 미래 전미르, 상무 입대 길 열리다

2025-02-11 18:47:16

롯데 전미르
롯데 전미르
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전미르가 국군체육부대(상무)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

고졸 신인으로서 짧은 기간 동안 롯데 마운드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의 선택은 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시즌 초반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김태형 감독의 신임을 받았던 전미르는 36경기 출장 동안 1승 5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150㎞에 육박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로 주목받았으나 과도한 출장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6월 15일 이후 1군 무대에서 사라졌다.

12월 토미존 수술을 받았음에도 구단은 6개월 정도면 복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12일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면 올해 중반 입대, 내년 연말 제대하는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선수와 구단, 코칭 스태프 모두 조기 군 복무를 통해 선수 생명력 연장과 재활의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