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총액 50억 원의 대형 계약 이후 '오버페이' 논란을 의식한 그는 타격력 개선과 도루왕 도전으로 반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KT 시절 통산 타율 0.254, OPS 0.639로 평가받았던 심우준은 채은성의 타격 스타일을 벤치마킹해 폼을 교정했다. "타격에서 주연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도루왕 조수행의 64개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새 동료 안치홍, 채은성, 노시환과의 호흡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의 수비와 주루를 책임질 심우준의 새로운 도전이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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