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라운드 좌완투수 배찬승을 비롯해 내야수 심재훈, 차승준, 외야수 함수호 등 1~4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팀의 핵심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괌에서 1차 캠프를 마친 박진만 감독은 신인들의 기본기와 준비 상태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불펜 보강이 시급한 삼성은 배찬승의 조기 데뷔를 기대하고 있으며, 2루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심재훈을 주목하고 있다.
올해도 퓨처스 캠프는 오키나와에서 진행되지만 유망주 4명을 1군에 배치한 것은 팀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관심은 이들이 오키나와 2차 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집중된다.
1군 캠프 합류라는 기회를 잡은 신인 4인방이 개막 로스터까지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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