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부상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 감독의 세심한 배려는 훈련장 곳곳에서 엿보인다. 출입문의 위험 요소를 직접 제거하는 모습은 그의 선수 관리 철학을 잘 보여준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는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핵심 전력을 유지하면서 일부 포지션에서는 오히려 전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이 감독은 이런 외부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팀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감독은 작은 불편함도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하며 부상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부상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캠프에서 한 명이라도 다치면 팀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KIA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한 준비를 통해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