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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전사민, 스프링캠프서 '배트 부러질' 강속구 선보여

2025-02-11 17:26:11

전사민
전사민
NC 다이노스의 불펜 투수 전사민(25)이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사민의 불펜 피칭은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포수 김형준은 전사민의 공을 받은 후 "이 공에 배트가 나갔으면 배트가 부러졌을 것"이라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전사민의 구위가 상당히 향상되었음을 시사한다.

전사민은 이날 불펜에서 41구를 던졌다. 그는 "슬라이더 제구가 일정했고, 투심의 움직임도 잘 형성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다양한 변화구를 연습했는데 이 부분 역시 생각했던 것처럼 이뤄져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용훈 코치는 전사민의 훈련 태도와 경기력 향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인데도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경기에서도 자기 공으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지난 시즌 17경기 등판에 그치며 평균자책점 9.51로 부진했던 전사민이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주는 향상된 모습은 NC 다이노스 불펜의 새로운 희망이 될 전망이다.
전사민의 2025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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