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호 감독은 "퓨처스에서 쓰기에는 아까운 투수들"이라며 이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1~4선발은 제임스 네일, 양현종, 아담 올러, 윤영철로 대부분 확정된 상태다.
김도현은 150km대 직구를 가진 우완 투수로 선발과 불펜 모두에 적합한 선수로 평가된다.
황동하는 140km대 초반 구속에 빠른 템포와 완급조절 능력이 장점이다.
신인 김태형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범호 감독은 5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선수들의 활용 방안도 고민 중이다.
장기적으로 KIA는 이들 중 팀을 대표할 간판 우완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세 투수 모두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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