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당분간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만한 한국 타자가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이택근과의 대화 중 김도영을 제외하고 메이저리그行이 가능한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확신했다.
김하성의 성공 요인으로 '툴(tool)'과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꼽았다.
강정호 자신은 2015년 피츠버그와 계약하며 한국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선수다.
첫해 타율 0.287, 15홈런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으나 음주운전 사고로 커리어에 제동이 걸렸다.
결국 2019년 은퇴 시 통산 타율 0.254, 46홈런의 성적을 남겼다.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 평가는 현 KBO 선수들에게 도전과 자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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