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후 지난해 12월 입대한 이정용은 2025년 6월 초 제대 예정이다.
2019년 LG의 1차 지명을 받은 이정용은 2020년부터 1군에 합류해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염경엽 감독 부임 후에는 기존 불펜 개념을 깨고 선발 기회까지 얻으며 다목적 투수로 성장했다.
제대 후 선발이나 불펜 어느 포지션에서든 즉시 전력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장현식 영입으로 불펜을 보강했지만 최원태의 이적 등으로 마운드 전력 공백이 있는 상황. 이정용의 귀환은 FA급 전력 보강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2023년 시즌의 활약을 고려하면 이정용은 LG 마운드 재건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