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은 2월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5, 25-21,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김연경이 팀내 최다득점 19득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고 정윤주가 16득점, 피치와 투트쿠가 똑같이 11득점을 거들었다.
덤으로 정윤주가 서브에이스 2개 -디그 14개를 기록한 것과 피치와 김수지가 블로킹 3개씩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
주전세터 이고은이 세트 당 10.75세트를 올렸고 리베로 신연경이 디그 17개-리시브효율 38.2%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1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권민지와 뚜이가 각각 15득점-11득점을 거들었다.
하지만 4세트 막판에 실바가 허리 통증으로 이주아와 교체되는 불운이 있었고 유서연과 오세연이 못 미더운 모습이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선두 흥국생명은 승점 67점을 올리며 8연승을 달렸고 GS칼텍스는 최하위를 유지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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