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젠버그는 한국의 나이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려 노력 중이다.
로젠버그는 한국어로 '형님', '팀장님', '감독님' 등의 호칭을 먼저 배우며 팀 동료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로서의 역할에 대해 로젠버그는 "내 커리어를 돌아보면 1선발로 기대받은 게 정말 오랜만"이라며 "이 좋은 기회를 기분 좋은 책임감으로 승화하겠다"고 밝혔다.

로젠버그는 최근 캠프를 방문한 박찬호로부터 받은 조언도 공유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로 목표를 삼지 말라"는 박찬호의 말을 인용하며, 자신의 임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25 시즌 키움의 성적은 로젠버그의 활약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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