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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우영, 2년 부진 탈출 '원인 찾았다'...팔 높이 조절로 부활 노려

2025-02-16 04:11:10

스프링캠프서 훈련하는 정우영
스프링캠프서 훈련하는 정우영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의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26)이 2년간의 부진에서 벗어날 실마리를 찾았다.

최고 시속 157km를 기록했던 정우영은 2023년부터 구위가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겨울 미국 트레이닝센터에서 팔 높이 조절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했다.

정우영은 투구 자세에서 팔 높이를 올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로 팔을 올렸다"며 "세부 수치를 확인해 보니 한창 좋았을 때 데이터가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부상 후 통증도 사라졌다는 정우영은 속도 회복에 대해 "시속 150km 초반대는 회복하려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급격한 회복보다는 점진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우영의 부활은 LG 불펜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의 2025시즌 성적과 구속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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