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2월 25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21)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임성진과 신영석이 나란히 10득점을 올렸고 김동영과 구교혁이 각각 9득점-7득점을 거들었다.
더불어 김동영이 블로킹 6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
리베로 이지석은 리시브효율 52.6%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지만 세터 이원중과 김주영이 각각 세트 당 9세트-1.67세트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OK저축은행은 김웅비가 14득점을 가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더욱이 블로킹과 서브 득점에서 5-14, 1-4로 밀린 게 패인이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한국전력은 6위 자리를 유지했고 최하위 OK저축은행은 5연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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