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61935420281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진욱은 26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미야자키 구춘대회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총 50개의 공을 던진 김진욱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제구력과 침착함을 보여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후 재활 훈련과 치료를 병행하며 착실히 몸 상태를 회복했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팔꿈치 부상은 투수에게 치명적인 부상 중 하나로, 회복 과정과 복귀 후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김진욱은 철저한 재활 과정을 통해 투구 메커니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무실점 투구로 팀에 희망을 안겼다.
한편, 김진욱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나균안은 1⅔이닝 동안 1피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황성빈(5타수 2안타), 고승민(3타수 2안타), 손호영(5타수 3안타), 빅터 레이예스(3타수 2안타)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발한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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