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만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이브의 고객 중 대만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들에게 현지 퍼블리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해피툭 양민영 대표가 대만 시장 현황에 대한 세션을 진행하고, 마일스 우 소프트월드 사업개발 팀장은 대만 시장에서 제3자 결제의 중요성을, 컴투스플랫폼 신선호 글로벌사업 팀장은 세계 게임 시장의 게이트 웨이로 도약하는 하이브 비즈니스를 설명할 예정이다.
해피툭은 타이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만 게임 퍼블리셔다. 홍콩, 마카오, 일본 등지에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원수 4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게임 전문 포털 Mangot5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월드는 대만의 결제 솔루션 마이카드 운영사다. 40여 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이카드는 대만 매출 상위 게임 50개 중 80% 이상이 결제 수단으로 채택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비롯해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Game Backend as a Service)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