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발렌카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진행된 대회 10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정친원(7위·중국)을 세트스코어 2-0(7-6<7-3> 6-3)으로 물리쳤다.
이어진 경기에서 시비옹테크 역시 엘리나 스비톨리나(14위·우크라이나)를 2-0(6-1 7-5) 완승으로 제압하며 4강 무대를 밟았다.

두 선수 간 통산 맞대결 기록은 시비옹테크가 8승 4패로 우세하다. 특히 클레이코트에서는 5승 1패로 시비옹테크의 압도적 우위가 드러난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 나머지 8강 대결은 코코 고프(2위)와 매디슨 키스(8위·이상 미국), 미라 안드레예바(6위·러시아)와 로이스 보아송(361위·프랑스)의 대진으로 치러진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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