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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선수지원센터 개소·단체협약 체결로 상생·재도약 다짐

2025-07-28 19:00:00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 네 번째), 장영태 경정선수지부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정선수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 네 번째), 장영태 경정선수지부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정선수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4일, 미사경정장에서 경정선수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및 임직원과 장영태 전국노동평등노조 경정선수지부장 및 집행부가 참석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선수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경기력 향상, 경주운영 지원, 선수인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전국노동평등노조 경정선수지부 교섭위원들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전국노동평등노조 경정선수지부 교섭위원들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다음날인 25일에는 서울올림픽국민체육진흥공단과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경정선수지부 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실무교섭과 간담회 등 논의를 이어온 양측은 출발 위반 연계 상금체계 운영, 선수 인센티브 상금 지원 등 경기력 향상 중심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또한 8월부터는 노사 양측의 지속적인 상호 소통과 산적한 문제 해결을 위하여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이번 경정선수지원센터 개소식과 단체협약 체결은 공단과 선수 간 상생과 협력의 출발점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여 경정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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