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첫 시즌 준비하는 다저스 김혜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251226410640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혜성은 25일 터코마 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다저스 산하) 소속으로 트리플A 터코마 레이니어스와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 부상자명단(IL)에 오른 김혜성은 지난 22일부터 재활 경기를 시작했다. 다저스는 이번 주말께 그를 빅리그로 불러올 예정이다.
김혜성의 복귀를 기다리는 다저스는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8-2로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로 복귀했다. 2연패에서도 탈출했다.
두 팀은 74승 57패로 동률을 이뤘으며, 올 시즌 더 이상 맞대결이 없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승률이 같다면 상대전적으로 순위가 결정되는데, 다저스가 9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2홈런, 돌턴 러싱이 1홈런을 쏘았고,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45호 홈런으로 카일 슈워버(필리스)와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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