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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부상에 24경기만 뛴 김하성....MLB닷컴 'FA 신청 희박' 분석

2025-08-28 09:42:35

김하성
김하성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김하성(29)이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신청을 포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MLB닷컴이 27일 보도했다.

MLB닷컴은 'FA 대형 계약 임박 25명' 기사에서 "김하성이 부상으로 올 시즌 24경기만 소화했다"며 "내년 연봉 1600만 달러(약 223억원) 계약 포기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탬파베이도 부상이 잦은 김하성을 트레이드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브랜던 로와 계약 해지 시 김하성을 2루수로 옮기고 테일러 윌스, 카슨 윌리엄스를 유격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에서 4시즌을 보낸 김하성은 지난 겨울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로 계약했다. 2025년 1300만 달러, 2026년 16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에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하지만 김하성은 어깨 수술 후유증과 햄스트링, 종아리, 허리 부상을 연달아 당했다. 21일에는 허리 근육 경련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 시즌 타율 .214, 2홈런, 5타점의 저조한 성적으로 FA 시장 평가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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