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닷컴은 'FA 대형 계약 임박 25명' 기사에서 "김하성이 부상으로 올 시즌 24경기만 소화했다"며 "내년 연봉 1600만 달러(약 223억원) 계약 포기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탬파베이도 부상이 잦은 김하성을 트레이드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브랜던 로와 계약 해지 시 김하성을 2루수로 옮기고 테일러 윌스, 카슨 윌리엄스를 유격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어깨 수술 후유증과 햄스트링, 종아리, 허리 부상을 연달아 당했다. 21일에는 허리 근육 경련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 시즌 타율 .214, 2홈런, 5타점의 저조한 성적으로 FA 시장 평가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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