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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3일 만에 재계약' 페디, 밀워키 브루어스 입단...1위팀서 재기 도전

2025-08-28 11:20:26

에릭 페디
에릭 페디
2023년 KBO리그 MVP 에릭 페디(32)가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됐다.

밀워키는 향후 18일간 19경기라는 강행군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다이닝을 소화할 투수가 필요해 페디를 영입했다.

팻 머피 감독은 "현재 팀 상황에 완벽한 영입"이라며 "퀸 프리스터의 손목 부상으로 페디가 에런 애슈비 다음으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디는 2023년 NC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KBO MVP를 수상한 뒤 2024년 MLB 복귀를 성공시켰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세인트루이스에서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로 부진했고, 애틀랜타 이적 후에도 1승 2패, 평균자책점 8.10에 그쳐 지난 25일 방출됐다.

새 둥지 밀워키는 83승 5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이며, NL 전체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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