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는 향후 18일간 19경기라는 강행군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다이닝을 소화할 투수가 필요해 페디를 영입했다.
팻 머피 감독은 "현재 팀 상황에 완벽한 영입"이라며 "퀸 프리스터의 손목 부상으로 페디가 에런 애슈비 다음으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올 시즌은 세인트루이스에서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로 부진했고, 애틀랜타 이적 후에도 1승 2패, 평균자책점 8.10에 그쳐 지난 25일 방출됐다.
새 둥지 밀워키는 83승 5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이며, NL 전체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