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엔에이치엔(NHN)은 28일, 오픈월드 좀비 아포칼립스 PC·모바일 슈팅 RPG(역할 수행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에 신규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추가하고, 파티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상위 레벨 이용자를 위한 신규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이 추가했다. 이 지역에는 레벨 46의 좀비가 출현하며, 100개 수집 시 'SSR 장비 제작 도면'을 제작할 수 있는 'SSR 장비 도면 조각'이 드롭된다. SR 및 SSR 재료의 드롭 확률도 기존보다 늘렸다.

파티 시스템도 개편했다. 멀티 콘텐츠 입장 시 파티원과 함께 진입할 수 있으며, 파티 버프가 적용된다. 파티원으로 지정한 주민의 AI(인공지능)가 개선되고, 이용자는 공격형, 방어형, 대기형 중에서 주민의 행동 성향을 조정할 수 있다.
'로운트리 터널'에서 클리어한 단계에 한해 자동 전투가 가능하게 해 편의성도 늘렸다. '자리 비움' 모드 활성화 시 일정 시간 후 자동 전투로 전환되도록 했다. AI 챗봇 '쉘틱봇'과 자동 이동·운전 기능도 추가했다.

8월에는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신규 주민 '로라 스위트'가 추가된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8월 업데이트는 신규 상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필두로 파티 시스템을 개편해 이용자분들이 생존과 협동의 재미를 한층 더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다키스트 데이즈 세계관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주민 로라 스위트도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