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볼을 다투는 일본과 멕시코 선수들.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715061105535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FIFA 랭킹 17위 일본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열린 멕시코(13위)와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일본은 10일 콜럼버스에서 한국에 0-2로 패한 미국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9차례 슈팅 중 유효슈팅 2개에 그치며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볼 점유율도 48.6%-51.4%로 멕시코에 근소하게 밀렸다.
![우에다 아야세의 돌파를 반칙으로 저지하는 세사르 몬테스.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715075906725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를 원톱으로 세우고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2선을 담당한 3-4-1-2 전술을 구사했지만 전반에 유효슈팅 1개만 기록했다.
후반 8분 미나미노의 발리슈팅이 골대를 크게 벗어났고, 12분에는 수비수 이타쿠라 고(아약스)가 발목 부상으로 세키네 히로키(랑스)와 교체됐다.
후반 추가시간 멕시코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가 우에다를 상대로 위험한 태클을 시도해 VAR 판독 후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일본은 막판 공세를 펼쳤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멕시코도 8차례 슈팅 중 유효슈팅 1개만 기록하는 졸전을 펼치며 양 팀 모두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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