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써쓰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의 비즈니스 포럼 'Made for Trade Live'에 참석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DMCC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기술 교류와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삼고, 양국 간 전략적 의미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를 비롯해 아흐메드 빈 술라옘 DMCC 회장,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박윤규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연사와 패널로 자리했다.

장현국 대표는 패널 토론에서 "넥써쓰는 DMCC 내에 'NEXUS HUB'를 설립하고 글로벌 게임사들과 협력하면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 협력은 한국의 혁신이 두바이 현지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게임, 인공지능(AI)을 한국 기업이 두바이에서 전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주요 분야로 지목했다.
장 대표는 토론 이후 아흐메드 회장과 별도 회동을 열고, 넥써쓰와 DMCC 간 협력 방안을 직접 논의했다.

한편 넥써쓰는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DMCC에 현지 자회사 'NEXUS HUB FZCO'를 설립하고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업을 확대했으며,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 조성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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