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전적을 14승 14패로 동점으로 만들었다. 지난 8월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0-2로 완패하며 2연패 우승이 좌절됐던 안세영의 설욕이 성공한 것이다.
첫 게임은 14번의 동점 끝에 20-20에서 3점을 연속 획득하며 가져갔다. 2게임은 천위페이가 선제 리드했으나, 안세영이 10점을 쓸어 담으며 역전했지만 막판 5연속 득점으로 패배했다. 3게임은 끈질긴 추격으로 14-13 흐름을 만든 후 5점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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