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신네르는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3위)를 2-1(3-6 6-3 7-5)로 격파했다.
지난 1일 차이나오픈 우승 이후 약 한 달 만의 재우승이다. 이번 우승 상금은 51만1천835유로(약 8억5천만원)에 달한다.
신네르는 최근 실내 하드 코트에서 21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는 3세트 중 왼쪽 다리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2시간 29분 접전을 치러 2023년 이후 2년 만의 이 대회 패권 탈환을 완성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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