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배구

'7연패 vs 2연승' 삼성화재-현대캐피탈 대전 격돌…국내파 아웃사이드히터 활약이 승부처

2025-12-11 18:31:12

현대캐피탈 허수봉 / 사진=연합뉴스
현대캐피탈 허수봉 / 사진=연합뉴스
8연패냐? 3연승이냐?

12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를 보는 필자의 한 줄 키워드이다.

삼성화재는 7연패를 당하고 있고 현대캐피탈은 2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국내파 아웃사이드히터들의 활약 여부가 승부처가 될 것이다.
지난 대한항공전에서 삼성화재는 아히가 19득점, 김우진이 13득점을 기록했으나 이우진이 5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지난 KB손해보험 전에서 허수봉과 레오가 각각 20득점, 신호진이 12득점을 기록하는 등 삼각편대의 활약이 돋보였다.

더욱이 미들블로커들의 활약도 중요한데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전에서 김준우가 5득점에 그쳤고 지난 3일 상대전에서 미들블로커들의 활약이 미비했다.

현대캐피탈도 KB손해보험 전에서 미들블로커들의 활약이 부족했고 그나마 지난 3일 상대전에서 최민호가 8득점을 올려 준 게 위안거리.

이 날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승점 3점을 올리면 3승 1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6위 우리카드를 5점차로 추격해 탈꼴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만약 현대캐피탈이 승점 3점을 올리면 8승 5패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선두 대한항공을 5점차로 추격하며 선두 추격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연패 탈출과 함께 탈꼴지의 발판을 마련하느냐? 3연승과 함께 선두 추격의 기반을 다지느냐?

대전을 주목하라.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