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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이 곧 순위표' 한화·SSG·두산 수비 붕괴로 연패, LG는 최소 실책으로 7연승 질주

2026-04-14 08:03:00

7연승. LG 트윈스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7연승. LG 트윈스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026 KBO리그 초반 승패의 열쇠는 타격이 아닌 수비다. 실책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뒤집는 장면이 잇따르고 있다.

한화는 최근 주말 3연전에서 3연패를 당했다. KIA와의 경기 6회, 1루수 채은성이 평범한 땅볼을 연속으로 놓치는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었다. 지난 10일에는 노시환이 김도영의 땅볼을 처리하지 못한 뒤 나성범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했다. 극심한 타격 부진(홈런 0·타율 1할)에 빠진 노시환은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SSG도 마찬가지였다. LG와의 3연전에서 안타는 상대보다 3개 더 많은 29개를 쳤지만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5회 만루 상황에서 유격수 박성한의 송구가 더그아웃으로 빠지며 두 점을 내줬고, 이어진 고명준의 홈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자멸했다.
두산은 KT전에서 안재석이 번트 처리 후 1루 송구 실책을 범한 데 이어 같은 이닝 좌익수 김민석의 포구 실책까지 터지며 무너졌다.

반면 LG는 개막 3연패의 부진에도 최소 실책 1위를 유지하며 7연승으로 반등하며 KT와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순위표는 방망이가 아닌 글러브가 그리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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